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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재일 서재

51:49가제리더십과 팔로우십 사이에서

사회복지관은 작습니다. 그래서 리더 한 사람의 영향이 크고, 그 리더가 자주 바뀝니다. 수탁 법인이 바뀌면 좋았던 조직문화가 하루아침에 달라지기도 합니다. 세 곳의 복지관에서 일하며 보고 겪은 것을 적습니다. 리더십이 51이라면 팔로우십은 49라고 생각합니다. 숫자로는 2의 차이인데 현장에서는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. 그 2를 2로 만드는 49의 몫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
30회
60,489자
204쪽 분량A5 기준
제30회닫는 글2026-10-23
다시, 51 대 49
숫자는 그대로입니다. 51은 책임의 무게가 아니라 함께 일을 만드는 데서 쥐는 몫이고, 그 몫은 한 사람 안에도 있습니다.
제29회4부 흔들리지 않는 조직2026-10-22
소명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조직
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조직의 표지는 늘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. 옳지 않은 쪽으로 기울 때 그것을 불편해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.
제28회4부 흔들리지 않는 조직2026-10-21
구조로 만들 수 있는 것과 없는 것
구조는 그릇입니다. 같은 그릇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채워지기도 하고 비어 있기도 합니다.
제27회4부 흔들리지 않는 조직2026-10-20
리더가 떠난 뒤에 남는 것
남는 것은 조직이 준 자리가 아니라 사람들 안에 쌓여 있던 것입니다. 저는 그것을 리더십이라 부르지 않고 브랜딩이라고 불렀습니다.
제26회4부 흔들리지 않는 조직2026-10-19
여러 사람이 리더십을 나눈 조직
리더십이 나뉜 조직을 보았습니다. 그리고 그런 조직이 관장 한 사람이 바뀌자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것도 보았습니다.
제25회4부 흔들리지 않는 조직2026-10-18
한 사람의 역량으로 자란 조직
한 사람의 힘으로 자란 것은 진짜입니다. 다만 그 힘이 빠질 때 무엇이 함께 빠지는지는, 그 사람이 있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.
제24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7
한 사람에게 묻는 일
다른 의견을 내는 것은 조직과 갈라서는 일이 아닙니다. 그 의견의 근거는 내 취향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선 자리에 있습니다.
제23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6
액자가 될 때
사명은 문장이 아니라 과정입니다. 그 과정에 없던 사람에게 문장만 건네지면, 사명은 벽에 걸립니다.
제22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5
반박하기 어려운 것
쉽게 바뀌는 것은 근거가 기관 안에서 끝납니다.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근거가 밖에 있습니다.
제21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4
관장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
새로 온 관장에게는 하고 싶었던 것의 목록이 있습니다. 목록이 문제가 아니라, 그보다 먼저 와야 할 것이 있습니다.
제20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3
색깔을 지우는 일
운영 법인이 바뀌면 사람은 남고 위가 바뀝니다. 새 리더십이 이전의 색깔을 지우려 할 때, 구성원에게 지워지는 것은 자기가 해 온 일입니다.
제19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2
혼자 다 하려다
다 책임지려는 리더는 다 책임질 수 없습니다. 그 고집이 아무도 책임지지 못하는 조직을 만듭니다.
제18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1
생각해 볼게
조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일의 양이 아니라 감정이 소모되는 일이었습니다.
제17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10
기대고 있었습니다
리더 한 사람이 기관의 모든 결정을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. 그것을 알고 나서 2부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.
제16회3부 조직의 공기2026-10-09
잘하고 있어
배움이 함께 일한 리더에게서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그 한마디는 오래 남았습니다.
제15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10-08
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
잘한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자기 일의 의미를 설명할 줄 압니다. 전문성은 거기서 드러납니다.
제14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10-07
따라오지 않는 것
십오 년을 일한 곳을 떠났습니다. 그때 무엇이 따라오고 무엇이 남는지 알았습니다.
제13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10-06
한 사람 한 사람
리더만 강한 조직은 리더가 바뀌면 힘을 잃습니다. 개인의 브랜드는 이기적인 일이 아닙니다.
제12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10-05
예순 권
학습을 위에서 한 번, 아래에서 한 번 배웠습니다. 조직이 주는 학습과 스스로 하는 학습은 다릅니다.
제11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10-02
학습, 실천, 기록
브랜드는 밖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 학습하고, 실천하고, 기록하는 동안 안에서 자랍니다.
제10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09-29
막막함
제 기록이 어디에 쓰였는지 저는 모릅니다. 그래도 쓰는 이유는 제가 막막했기 때문입니다.
제9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09-26
기관의 이름과 내 이름
십 년이 걸렸습니다. 홍보로 된 일이 아니었고, 그 길에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.
제8회2부 49를 채우는 것 — 사회복지사의 브랜딩2026-09-23
브랜딩이라는 말
브랜딩은 나를 알리는 일이 아닙니다. 내가 한 일이 나 없이도 남게 하는 일입니다.
제7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20
삼키는 말
중간에 선 사람이 하는 일의 절반은 전달입니다. 그런데 전달은 옮기는 일이 아닙니다.
제6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17
연차가 차면
일 잘하는 사람을 팀장으로 올립니다. 그런데 잘 따르는 역량과 잘 이끄는 역량은 같지 않습니다.
제5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14
팔로우십이라는 말
따르는 것과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은 다릅니다. 그 차이가 49의 내용입니다.
제4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11
옆자리
저는 좋은 슈퍼비전을 받고 자랐습니다. 그리고 그것이 운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.
제3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08
밑줄
리더십과 팔로우십은 서로 다른 사람에게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. 한 사람 안에 비율로 있습니다.
제2회1부 리더십과 팔로우십2026-09-05
리더십이라는 말
리더십은 자리가 아니라 과정입니다. 그리고 사회복지조직의 리더십은 기업의 그것과 같을 수 없습니다.
제1회여는 글2026-09-02
여는 글 —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
스무 명 안팎의 조직에서는 리더 한 사람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수 있습니다. 그 앞에서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

연재 중인 원고입니다. 책으로 묶는 과정에서 내용이 고쳐지거나 보태질 수 있습니다.